본문 바로가기

Travel/Bali

[23년2월 발리여행] 우붓 숙소 추천 1탄 : 코마네카 앳 몽키포레스트

반응형

23년2월 장기휴가를 받아 세컨드 허니문으로 떠난 발리여행💕 첫번째 도시는 우붓!

우붓에 머물던 숙소 장단점과 후기 남겨보려고 함

1탄. 코마네카 앳 몽키 포레스트 Komaneka at Monkey forest (3박)

2탄. 파드마리조트 우붓 Padma Resort Udud (2박)

 

...

 

<코마네카 앳 몽키포레스트 Komaneka at Monkey forest >

1박 149,158원(세금/봉사료 포함, 아고다)

 

1박 10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한 편,

세금 봉사료 빼고 11만원정도 했던것 같은데 시즌에 따라 10만원 아래로도 내려오더라

발리는 코마네카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숙소들이 퀄리티 대비 가격이 싸서 좋았다

 

 

시내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 도보 이동이 매우 좋다

걸어서 시내나 대부분 관광지 이동 가능

숙소 바로 앞에 스타벅스 있음 숙소 옆 건물에 마트도 있음

우붓 앞 일정은 확실히 시내에 가까운 쪽으로 잡는걸 추천한다

공항에서 가기도 좋고, 처음 도착하면 그 도시를 맛보고 싶은게 당연하니까~

 

코마네카 몽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위치였는데,

일정내내 돌아다니기 편했기에 최고의 선택이었음

 

 

우리는 공항 도착하자마자 우붓으로 바로 이동했다

새벽1시에 도착해서 어둑어둑한 로비, 24시간 체크인 가능

 

 

허니문 세팅 되어있던 룸

스펠링 틀렸는데 귀엽다, 사진에는 없지만 욕조에도 꽃잎 가득, 허니문케이크도 준비되어있었음

 

숙소에 지내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 직원들이 엄!청!나!게! 친절하다

가기전에 후기에서도 보긴했었는데 그냥 친절 아님.. 어나더 레벨

항상 지나다니면서 웃는 얼굴로 안부를 묻고,

여기저기서 나타나서 불편한거 없는지 물어보고 방도 빠르게 치워 주며

숙소 들어올때마다 집에 돌아 온 것처럼 해피홈해피홈~인사해주심😊

대형리조트와는 다른 개인 집사가 붙어있는 느낌?

투어 새벽 출발 하는 날에는 아침도시락까지 먼저 제안해서 싸주더라

- 아침으로 싸줬던 크루아상, 초코데니쉬, 바나나, 쥬스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글정글 로컬스럽고, 객실 수가 22개 밖에 되지 않아 프라이빗해서 마음에 들었다

손님들도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라 자녀가 있는 집보단 커플들에게 추천

수영장은 작은 편, 우붓 시내 돌아다니느라 한번도 이용하지 않아서 상관없었음

그러고보니 풀사이드바를 안가봤네

 

 

조식이 맛있다

조식 메뉴가 많고 맛있음

3일동안 이거저거 다 먹어봤는데, 치즈 오믈렛,미고랭,나시고랭 추천

주문가능한 갯수 제한 없으니 자유롭게 먹어도 된다

Tip : 숙소에 모기 퇴치제 비치 되어 있으니, 이 글을 보는 분은 조식 먹을때 모기퇴치제 뿌리고 가요^ㅅ^

다른데도 모기퇴치제 다 주는줄 알았는데 없더라 ㅎ

 

 

 

매일 아침 8시에 무료 요가 클래스가 있다

레벨이 나눠진 정도의 큰 수업은 아니고 4~5명 정도 참여하던 작은 수업이다

발리 가기 전 계획으로는 유명한 요가학원인 요가반에 가려고 했는데,

사전답사를 해보니 거리가 생각보다 멀어서 ㅎㅎ 그냥 숙소프로그램에 참여 했는데 만족스러웠다

뷰도 좋고 요가하고 아침먹으면 기분이 상쾌하니 꼭 해보는걸 추천~!

 

아쉬웠던 점을 몇가지 꼽자면,

 

수압이 약함

우리가 발리에서 머물렀던 숙소들 중 수압이 가장 약했다

장모종이라 수압을 중시하는 나에게는 부족했음

 

작은 수영장 

위에도 사진도 있었지만 이 숙소에만 머물면 정글뷰 수영장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듯 함

우리는 파드마에서 수영장 충분히 즐겼다

 

벌레가 많다

우붓은 어딜가나 벌레가 많은 편인데,

숲속에 있는 독채다보니까 벌레가 더 많은듯 함

나는 벌레에 잘 안물리는 편인데..

달달한 피를 가진 남편이는 조식먹으러 가면서도 몇방 물렸다ㅋㅋ

객실 안에 모기기피스프레이 +모기향 + 홈키파(st) 비치되어있으니 잘 뿌리고 다니기!

 

...

 

바로 앞에 코마네카가 몇개 붙어있는데, (비스마, 라사사양, 몽키포레스트)

비스마는 30만원대로 더 고급라인이니 비교군 제외,

라사사양/몽키포레스트를 비교하면 같은 가격대에 접근성이나 위치는 거의 비슷하니

호텔+깔끔한 느낌을 원한다면 라사사양으로,

프라이빗+로컬스러운 숙소를 원한다면 몽키포레스트로 가면 될듯 하다

 

개인적으로 뒤에 간 고급리조트인 파드마보다 코마네카가 더 좋았다

다시 방문하더라도 재방문 의사 있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