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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chelin/Casual Dining

[★3] 강남역 떡도리탕 : 풍자 또간집 강남역 ep.10의 주인공, 1996년부터 이어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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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또간집에 프랜차이즈 사이에서 30년을 살아남은! 타이틀로 소개된 맛집이다(정확히는 27년이지만)

떡과 닭도리탕 둘 다 좋아하는 내가 딱 좋아할 메뉴라, 방송에 나오기전부터 지도에 저장해두었던 강남역 떡도리탕

 

방송타고 난 후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도전하려다가 매번 실패만 했는데.. 

230506 강남 GS안과에서 오전에 렌즈삽입 정기검진을 마치고 시간이 여유있길래

오늘은 먹을 수 있다 !는 자신감을 가지고 향했다

 

 

강남역 떡도리탕 위치

 

 

 

강남역 11번출구 방향에 위치

 

 

 

[★3] 강남역 땀땀 : 매운 음식과 곱창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먹어보자

200404 토요일 강남에 있는 피부과를 다녀오면서 겸사겸사 미니데이트했다 점심 메뉴는 강남역 땀땀 주요 메뉴는 매운 곱창쌀국수 인스타에서 광고 많이 때리는거 보고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장

jjong-velyy.tistory.com

예전에 종슐랭에서 소개한 유명 맛집 땀땀 옆집이다

 

 

리춘시장 골목으로 들어가면 됨

 

 

강남역 떡도리탕 외관

비오는날인데도 웨이팅이 엄청나다

 

 

테이블링 어플을 통해 예약

토요일 오후 1시기준 20분가량 웨이팅이 있었다

비오는 날이라 평소보다 웨이팅이 적은 편

 

 

라스트오더는 2시인데, 웨이팅이 많아 1시25분쯤 대기마감되었다

 

 

또간집에서 1등 먹으면, 이렇게 또간집 삐라를 받게 되나보다(안봐서 모름)

재밌는거 올라온다 채널 풍자 또간집 강남역 Ep.10 참조

 

 

강남역 떡도리탕 인테리어

요즘 유행하는 류의 모던한 인테리어는 아니고 친근한 인테리어

생각보다 테이블이 정말 많다. 룸은 없고 파티션으로 칸칸이 테이블이 분리되어있음

전체적으로 사람도 많고 시끌시끌한 편

 

 

강남역 떡도리탕 메뉴

떡도리탕 중자 29,000원 + 떡사리 2,000원

 

처음 먹어보는건데 내가 워낙 떡욕심이 많아서 떡사리를 먼저 추가했다

그것은 ? 매우 불필요한 선택이었음.. 왜냐면 기본 떡도 양이 정말 많아서, 떡사리 추가하니 넘칠정도로 많았다

내가 본 2천원짜리 떡사리 중 가장 양이 많고 혜자스러웠음

 

남편은 떡을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대식가인 우리가 둘이 딱 먹었으니, 3인 이상인 경우에만 추가하면 될 듯 함

 

쫀득하고 말랑한 밀떡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식감이었다

떡 정말 원없이 먹은듯 욤뇸뇸

 

매운맛 가감 안하고 기본소스로 했는데, 일반 닭도리탕보다 더 달착지근하고? 떡볶이에 가까운 국물이었다

떡볶이와 닭도리탕의 중간쯤되는 맛이었는데 호불호 없이 맛있는 맛

즉떡처럼 먹으면서 점점 꾸덕해져서 맛있다

 

닭도 무난하게 맛있었는데, 떡에 존재감이 가려져서 메인은 떡이라는 느낌이 확실히 들더라

떡볶이에 닭고기를 추가한 느낌

 

 

볶음밥 2,000원

 

떡도리탕에 간다면 꼭꼭 먹으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볶음밥

배불러서 먹을까말까 고민하다가 하나만 먹었는데, 떡도리탕 메인요리 자체보다 볶음밥이 더 맛있었다

김 향이 가득한 꾸덕한 볶음밥이 고소하고 맛있다!

 

떡도리탕중 + 떡사리 + 볶음밥 = 33,000원

인당 2만원 안쪽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강남역 떡도리탕 총평

종슐랭 ★★☆

사실 긴 웨이팅을 견디고 다른 지역에서 찾아올만큼 특색있는 메뉴는 아니었다

 

그래도 3.5점을 준 이유는 내가 개인적으로 워낙 좋아하는 메뉴고 맛있게 먹었기떄문에

피부과 갈겸 강남역 들린다면 재방문할 의사는 무조건 있기때문~

 

남편은 같이 또 안가줄 것 같지만, 여자친구들 만나면 또 먹으러 가야지 😊

 

...

 

*본 포스팅의 모든 상품은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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