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분당 정자 AMP커피 : 토마토바질치즈케이크, 참외푸딩 독특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이색카페

써니언니 이사하고 선물 주기 위해 정자동 신혼집에 잠깐 들렀다 

빈손으로 갈수 없으니 근처에 포장할만한 맛있는 디저트 집을 찾았음

정자에 있을것 같지 않은 뜻밖의 힙플레이스가 있어서 방문했다

 

 

정자 AMP커피 위치

정자동 먹자골목 끄트머리에 위치한 카페

정자동 행정복지센터 뒷편에 있다

 

 

정자 AMP커피 외관

외관만 봐도 힙한 장소. 다들 집에서 뒹굴거릴 일요일 오후인데 정면에 보이는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다 차있었다

서현에도 이런 나만의 카페  하나 있으면 자주 올텐데~

 

AMP커피 이름이 외우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AMusement Park의 약자였나보다

 

 

정자 AMP커피 인테리어

미술관에 온 듯 원색으로 가득한 컬러풀한 인테리어는 내취향이었다

의자나 오브젝트들도 독특. 사장님의 취향이 엿보인다

비니 쓰신 분이 사장님이신것 같은데, 룩도 개성있게 입고 계심

 

 

분주한 오픈 키친의 모습

지금 포스팅하면서 보니 천장이 요즘 유행하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그거니..?

 

 

궁둥이가 뚫려있는 빨간 의자. 착석감이 궁금해서 살포시 앉아보았는데 생각보다 편하다

 

 

정자 AMP커피 메뉴

메뉴판을 보니 다른곳에서 본적 없는 디저트 메뉴인 토바치케이크(토마토바질치즈), 참외푸딩이 바로 눈에 들어왔다

그에 비해 너무 평범했던 티라미슈보트는 드롭! 도넛은 품절이었음

 

디저트와 함께할 따듯한 아메리카노 3잔도 주문

메뉴를 보니 커피보다 논커피메뉴들에 신경을 많이 쓰신게 보인다

다양한 논커피 메뉴 맛보는거 좋아한다면 흥미가 가겠지만, 나는 단거도 싫고 카페인만 좋은 늙은이

 

 

디저트는 요로코롬 포장해주신다

포장되어있어서 비쥬얼이.. 너무 안보여서 공식 인스타에서 이미지 줍줍해왔다

 

 

토바치케이크 8,000원,  참외푸딩 7,000원

Instagram : @amp__coffee

 

아메리카노 세잔 + 토바치케이크 + 참외푸딩 : 28,500원

포장해서 그런지 사장님께서 커피 한잔 더 서비스로 주심

 

 

정자 AMP커피 총평

종슐랭 ★★★☆

 

3점만 주기는 아까운 카페

하지만 먹자골목이라 주차도 어렵고, 규모가 작아 다른 지역에서 찾아오기는 아쉬운 로컬카페라 3.5점만 주었다

 

프랜차이즈에 저며진 로컬 주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기쁨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개인카페

정자동에 가게된다면 재방문 의사 있음 또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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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의 모든 상품은 내돈내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