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2월 발리여행 2일차] 우붓 시내 투어, 몽키포레스트, 요가반, 메구나우붓, 더토야마사지, 리압리압

발리2일차, 우붓2일차 일기 시작

 

 

[23년2월 발리여행 1일차] 인천공항 2터미널, 응우라이 국제공항, 클룩 공항 픽업, 우붓 도착

발리여행 1일차 포스팅 참조

 

 

23년2월3일 2일차 : 코마네카 조식과 함께 시작한 발리 첫 아침

 

짹짹 아침9시, 발리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다

 

 

[23년02월 발리여행] 우붓 숙소 추천 1탄 : 코마네카 앳 몽키포레스트

코마네카 몽포에서 맛있는 조식을 냠냠 (자세한 조식 메뉴는 코마네카 리뷰 참조)

발리 첫날부터 조식 먹다가 궁디에 모기 물려서 심기가 불편했던 남편

모기가 사랑하는 달달한 피를 가져서 불행한 남자 ㅋㅋ

 

전날 새벽에 도착해서, 조식만 먹고 다시 자다 나왔다

 

23년2월3일 2일차 : 우붓 시내 돌아다니기다가 각종 상점에서 쇼핑, 찐맛집에서 점심

 

밍기적밍기적 오후 2시에 나선 우붓 거리의 모습

길이 좁고 오토바이들이 주차되어있어서, 교통 체증이 엄청나다

우린 걸어다녔지만, 가능하면 스쿠터 빌려서 타고다니는걸 추천

그랩 불러서 다니는것도 불편했고, 걷기엔 애매한 거리가 참 많더라

 

 

해외 나가도 스타벅스 못잃어 카페인 못잃어.

근데 발리 스타벅스는 진짜 엄청나게 맛없음 주의..

스벅 카운터 언니가 나 너~무 예쁘다고 칭찬 일색이었다, 난 뭐 동남아가면 항상 퀸이지😊

 

 

발리 스타벅스 디저트류와 가격. 나는 단거를 못먹어서 한국 스벅 디저트도 안먹어봄.

 

커피 한잔 들고 우붓 거리를 걸으면서 원피스도 사고 모기스프레이도 사고 소소하게 쇼핑 즐겼다

새로산화려한 패턴의 홀터넥 원피스 발리에서만 입을것 같아서 바로 갈아입었다

 

 

코마네카 몽포에서 걸어서 몽키포레스트 입구까지 걸어서 약 10분.

몽포 입구 방향으로 가다보면 길거리에 야생 원숭이가 막 있다 넘 신기.

차도랑 너무 가까워서 길 맘대로 건너는 원숭이들 위험해보여..

나보다 길 잘 건너긴 하더만 치일까봐 걱정되더라 🥹

 

 

[23년02월 발리여행] 우붓 맛집 추천/비추천 1탄 : 메구나 우붓, 뱀부키친, 도나

몽키 포레스트 들어가기 전, 바로 앞에 있는 발리 짱 맛집 메구나 우붓 레스토랑에서 점심 먹었다

 

23년2월3일 2일차 : 몽키포레스트에서 원숭이랑 사진찍기

 

무서운 원숭이 아저씨들이 이노옴 하는것 같은 몽키포레스트 입구

 

 

몽키포레스트 입장료는 인당 80K 루피아, 원숭이와 셀피는 일행당 50K루피아

 

비닐봉투는 원숭이의 1픽이라 가져갈 수 없어서, 짐을 맡겼다. 입구에서 무료로 짐을 맡아준다.

원숭이들이 갖고싶은게 있는데 안주면 화내기때문에, 탐낼만한 물건들은 애초에 안가져가는것이 상책임.

 

 

서양인 아저씨한테 사진한장 부탁했는데 아이폰 광각으로 생각보다 잘찍어준다?

원래 서양인들은 배경 없이 얼빡샷만 찍는게 국룰이었는데, 많이 발전했네

 

 

몽키 포레스트에 들어가면 원숭이 정말 많다. 수백마리 있는 것 같음.

사람들이 여기저기 널려있는 원숭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일행당 50K 루피아 주면, 직원이 원숭이와 셀카를 수십장 찍어준다. 마음에 든다고 할때까지~!

 

손바닥에 옥수수올려주면 그거 먹으러 오는 개념임.

원숭이는 꽤나 무거웠고, 발바닥은 고양이의 젤리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사람 아가들은 원숭이가 무서워서 사진찍다가 우는 경우가 많더라 ㅋㅋ

 

23년2월3일 2일차 : 우붓 명소 요가반 걸어서 방문, 우붓 텔콤셀 유심 구입

 

몽키 포레스트 이후에 방문한 장소는 우붓의 명소 요가반

 

 

조용하고, 잔잔한 음악이 나오는 것이 마치 사원같은 분위기였다.

 

 

요가프로그램이 정말 다양하고, 1일권뿐만 아니라 월권도 있기때문에 장기 숙박하면서 요가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다

요가반 내부에 게스트 하우스도 있으니, 심신을 차분히 안정시키고 싶은 여행자는 여기서 오랜 시간을 보내도 좋을듯 함.

나같은 속세에 찌든 파티광은 안된다..

 

요가반 근처에 있는 텔콤셀에 가서 30G 유심 구매(200K루피아)

공항이랑 가격차이 얼마 나지 않는데, 걸어가기 정말 힘든 곳이었다

유심은 무조건 공항에서 사자. 인터넷 최대한 적게 든거 사서 MY TELCOMSEL 어플로 충전하면 싸게 사용 가능.

인도네시아 여행시 필요한 유심정보 이걸로 끝

인도네시아 유심 인터넷 충전 방법은 위 포스팅에 잘 설명되어있다.

단, 뿔사(요금충전)을 구매처에서 직접 해야한다고 써져있는데, 어플에서 신용카드 결제도 된다. 넘나이지.

 

바보 승냥이는 뱅기에서 쓰겠다며 이어폰(115K루피아) 샀는데, 자기 폰이랑 호환 안되는 이어폰이라 돈 버림.. 바보;;

 

돌아갈때는 비도 오고 그래서 텔콤셀>코마네카 이동 그랩 불렀음(44K루피아)

 

23년2월3일 2일차 : 로컬샵 마사지 받기, 저녁메뉴 그릴집

 

[23년02월 발리여행] 우붓 마사지샵 추천/비추천 : 카르사스파, 샴발라스파, 더토야스파

정말 많이 걸어서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에서 쉬다가 늦은 시간 거리로 다시 나왔다.

더 토야 스파 그냥 저냥 쏘쏘 로컬샵. 마사지 리뷰글 참조.

늦게까지 운영하는 것이 장점이다. (남편이랑 나랑 1시간씩 총 360K 루피아)

 

 

[23년02월 발리여행] 우붓 맛집 추천/비추천 2탄 : 이부라이 레스토랑, 와룽 디 요니, 리압리압

마사지 받고 나와서 저녁은 그릴집 리압리압에서. 식당 리뷰글 참조. 비싸고 맛도 그닥이었음 비추(1016K루피아)

 

바로 윗층 노마스 가서 한잔 할까 하다가, 넘 피곤해서 다음날을 기약하며 발닦고 잤다

우붓 거리는 라이브 밴드 공연들로 새벽까지 꽤나 시끄러운 편이라. 파티를 좋아한다면 밤거리 쭉 걸어보는걸 추천.

 

발리2일차, 우붓2일차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