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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Bali

[23년2월 발리여행]발리여행 사전 준비 리스트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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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2주 여행 도전! 사전 준비 리스트는?

 

휴직을 결정한 후, 가장 먼저 결정한 건 예전부터 해보고싶었던 발리 1달살기 도전


회사원이 사실상 2주이상 여행 가는것이 거의 불가능했기에 휴직 기간에 장기 여행을 도전한 것!
(사실 22년9월에 추석끼고 신혼여행도 2주 가긴했다)
 
휴직이 총 1달이었기때문에 그 일정을 모두 발리에서 보내는 것은 타이트할 것 같아서
최종 일정은 2/2~2/17 14박16일 여행으로 계획했다
 
여행을 계획하며, 발리여행 사전 준비 리스트를 공유하고자 한다
나의 사전 준비는 "잘란잘란 인도네시아"라는 네이버 카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1. 항공권 발권(필수)

2. 비자 신청(온라인신청 선택, 현지가능)

3. 세관신고서 준비(필수)
4. 코로나 백신 접종 확인증 준비(불필요)

5. 현지 픽업 차량 예약(선택)

6. 트래블월렛 카드 만들기(선택), 환전하기(필수)

 

 

 

1. 항공권 발권

발리행 비행기 경유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직항을 선호한다 (직항 기준 7시간15분)
직항은 대한항공에서 비행기 하루 두편 있는데 모두 저녁 도착이다
저녁11시30분경 도착하는 항공편이 좀 더 저렴했고, 당시 기준 약 117만원
그동안 신용카드로 모은 마일리지가 넘쳐서, 남편과 나와 각각 4만마일 +19만6천원으로 예약 완료


직장인들 휴가시즌에는 마일리지 항공권이 항상 매진이라 쓸일이 없었는데, 비수기에 가니까 이런 기회도 생기네 싶다

역시 직장인이 제일 흑우야 ㅠㅠ
 

 

2. 비자 신청

한국사람들이 자주 가는 여행지들은 대부분 무비자 여행 가능 국가인지라 비자 신청할일이 많지는 않은데
인도네시아는 비자가 필요한 국가다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여권만료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야하니 주의 ★
남편 여권이 간당간당하게 남아있어서 걱정했는데 발리여행까지 겨우 다녀왔다
진작 준비하라니까 거참 남정네 말 안들어^^;
 

 

인도네시아/발리 입국전 사전에 전자 도착비자(E-VOA) 작성하기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22년11월부터 온라인으로  E-VOA라는 전자비자를 신청이 가능하며,
비자 발급 방법은 잘 설명해둔 포스팅이 많으니 이 포스팅에서는 다루지 않을 예정
 
물론 전자비자를 신청하지 않아도 공항에 도착하면 현지에서 결제 후 현장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나는 E-VOA 줄이 짧다고 해서 현지발급가 50만 루피아보다 약 2만 루피아가 더 비싼데도 미리 신청하고 갔는데,
한국사람들이 모두 부지런하게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간 결과..전자비자보다 현장비자 줄이 더 빠르게 빠지더라.
고로 어느쪽이던지 편한대로 하면 될듯 함
개인적으로 영어가 자신 없다면 질문을 덜 하는 E-VOA를 신청하고, 아니라면 그냥 현지에서 해도 될듯.
 
신청한 전자비자는 출력해가면 제일 좋다(혹시 모르니까)
나는 그냥 모바일 사진첩에 캡쳐해갔음

 

 

3. 세관신고서 준비

위에 비자가 선택이라면, 세관신고서는 필수다 ★★★
많은 서양인들이 준비하지 못해서 나가지 못하고 입구에서 우왕좌왕하고 있으니 반드시 하고 가기

(한국인들은 99% 준비해온다)
 
전자세관 신고서는 인도네시아 입국 3일이내면 작성 가능
모바일로도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기에 현지에서 해도 되지만 인도네시아 공항 와이파이가 저어어엉말 느리기때문에,
한국에서 출국 직전에라도 미리미리 신청하고 가는 것이 암 방지에 좋다
 

 

전자 세관 신고서 작성 가이드(ECD) - 22년 10월 11일 업데이트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전자세관신고서 작성 가이드도 타 포스팅 참조
 

 

 

4. 코로나 백신 접종 확인증 준비

출력할 필요 없고, Coov라는 어플을 받으면, 어플을 통해 간단히 증빙할 수 있다
23년2월 기준 접종증명서도 PCR 검사도 불필요 했으나, 혹~시나 해서 준비했음
 
 

 

5. 현지 픽업 차량 예약

픽업 차량은 현지에 가서 흥정해도 무방하나,
밤 11시30분 비행기에서 내려서, 비자, 입국심사, 세관을 거쳐 나오면 새벽1시경으로 정신이 없으니 사전 예약을 추천한다
 
클룩 KLOOK : 어떤 여행도, 시작은 클룩 - Klook
나는 클룩에서 공항 → 우붓 픽업차량을 예약 (20,700KRW)
간혹 노쇼 후기가 있던데, 우리 기사님은 너무 친절하고 영어도 잘하셨고 불편함 없이 숙소까지 빠르게 도착했다

개인적으로 클룩으로 예약 추천~!

 

 

6. 트래블월렛 카드 만들기 / 환전하기

(광고 아님)

근 몇년사이 세상이 좋아졌다.

환전 수수료 없이도 어플로 환전하고, 결제수수료 없이 카드 결제하는 좋은 세상이 온것이다

사실 내가 몇 년 전 여행할때도 존재하는건 봤지만 수익 시스템이 약간 의심스러워서 안썼는데,

( 지금도 수익 구조는 의심스럽다😊;)

이제 사용자도 많이 어느정도 많아져서 처음으로 발급받아 가봤다

 

세상에나, 핵편함. 현대 문물의 편리함을 누립시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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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월렛은 체크카드 개념인데

1) 한국 계좌와 연결해서 실시간 환율로 수수료 없이 환전 가능

2) 현지 ATM에서 바로 출금 가능, 혹은 충전금액을 카드로 결제 가능

이런 어마무시한 장점이 있다

 

현금 환전 0원해가서 공항 도착하자마자 출금해서 너무 잘썼고, 호환 가능한 ATM이 어느 도시나 곳곳에 있어서 편했다

장기 여행 가는 여행자라면 모두 현금으로 바꿔서 들고 다니기 불편할 수 있으니 특히나 추천~!

더이상 한화>달러>외화 이렇게 불편하게 환전할 필요가 없다구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긴 하다

바로 밤 12시쯤 우리나라 은행 점검중인 시간에 환전이 안된다는 것

미리 충전해 두면 괜찮은데, 나는 귀국일에 면세점에서 결제 금액에 맞춰 충전해서 쓰려다가 점검시간 겹쳐서 실패했다

그냥 신용카드로 결제함..ㅎ

 

...

 

이렇게 준비가 되었다면, 남은 것은 즐겁게 여행할 마음의 준비뿐

다같이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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