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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lex

21년 생일선물 Flex : 셀린느 버티컬 카바스, 티파니 임브레이스st 다이아 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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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1월 12일

거꾸로 해도 21년 11월 12일

100년에 한번 오는 바로 그날 !!

 

21년 쫑쁘 탄생일에 예랑이가 사준 생일선물

셀린느 버티컬 카바스, 티파니 임브레이스st 다이아 반지 Flex

 

...

 

최근 남동생이 놀러와서 현백가서 루이비통 에삐 카드지갑 사줬는데,

예랑이가 그자리에서 생일 선물로 가방 하나 사준다고 가방 고르라고 하길래,

기존에 내가 갖고싶었던 카퓌신 미니를 집었다

 

 

카퓌신 미니 블랙 : 루이비통

루이 비통의 제품: 카퓌신 미니 루이 비통 만나보기 카퓌신 미니: 짙은 블랙 색상의 토뤼옹 가죽 소재로 세련되고 감각적인 매력을 자아내는 카퓌신 미니 핸드백. 골드 톤 핸들 링 및 상징적인 LV

jjong-velyy.tistory.com

근데 20년 7월 포스팅 당시, 508만원이었던 카퓌신 미니쨩이..

 

599만원이 되어 버린 것이었다;(심지어 품절이라 대기해야함)

1년 사이에 100만원 가까히 오르다니 이거 맞아..?

하루라도 빨리 사야지 이득이라는게 정말 맞는거야..?!

 

600만원 이나 주고 루이비통 사려고 하니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그돈이면 샤넬을 사 ㅈ ㅣ !!

 

그래서 대기 안걸고 돌아 나와서 뭘 살지 다시 고민하기 시작함

 

...

 

며칠 뒤, 새벽6시에 샤넬 오픈런 갔던 도영이가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사다 주겠다는 솔깃한 제안을 함

 

아마 모두가 찾고 있을 블랙+캐비어 아무모델이나 보고싶다고

그 중 나의 최애는 코코핸들이라고 말해줬음

요즘 핸들백이 왜이렇게 이쁜지 ♥

 

6시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30번대의 대기 번호를 받았고

네이비 캐비어 코코핸들 미듐

블랙 램스킨 탑핸들플랩백(764만원)

 

나는 네이비백은 에삐 클루니로 충분해서.. 코코핸들은 패스했고,

탑핸들 플랩백을 정말 고민 많이 했다

 

솔직히 글로시한 램스킨이 개취로는 캐비어보다 훨씬 예쁜데,

스크래치나 내구도가 약하기로 유명해서 관리가 전혀 안될 것 같더라

특히 나는 가방 아무데나 막 집어던지는 타입이라..

램스킨 샤넬백을 애껴줄 수 있을까 고민해본 결과,

결론은 NO ㅠㅠ

 

샤넬은 신혼여행가서 블랙 캐비어 라인으로 다시 찾아봐야겠다(흑)

 

...

 

그렇게 두번의 시도가 무산되고..

 

내가 선택한 방향은

"회사에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적당한 사이즈와 적당한 가격의 명품백"

 

기존에는 외출시에만 신경쓰고

회사다닐때는 쓰다버리기 편한..? 보세 가방 들고 다니고 있었는데

30대에 들어오니, 데일리백도 좀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1) 사이즈가 낭낭한가? (미팅을 위해 최소A4 이상 수납 필요)

2) 가벼운가? (가죽X)

3) 가격대가 적당한가? (300~400선)

 

짧은 웹서핑 끝에 안을 두가지로 추렸다

1안) 디올 북토트백 스몰 or 라지(390만원)

근1~2년 사이에 내가 팔로우한 인스타스타들은 전부 들고 있는 가방

그만큼 편하고 손이 많이 간다는 거겠지

 

예쁜 디자인, 크고 든든한 사이즈

가벼운 패브릭자수 소재, 적당한 가격대 까지

조건은 다 좋았음

 

근데 밝은 패브릭이 섞여있어서

회식때 들고 다니다가 국물이라도 튀면 어쩌나 걱정이 됨.

그리고 자수부분이 냥이들이 스크래치하기 딱 좋은 재질이라

신나게 뜯을것 같다는 생각이 듬 -_-

 

2안) 셀린느 버티컬 카바스 스몰 (205만원)

 

이 모델 역시 예쁜 디자인과 가벼운 사용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방

 

예쁜 디자인, 크고 든든한 사이즈까지는 디올과 공통점이고

소재가 코팅캔버스여서 매우 튼튼하고 오염에 강함!

+ 매우 착한 가격!

 

 게다가 내가 보유중인 현대백화점(계열사직원전용)카드로

셀린느 10% 할인된다는 정보까지 입수해서 셀린느로 결정!

회장님 감사합니다^~^

 

나는 스몰로 구입했지만, 이 제품 미니도 너무 예쁘다구

 

...

 

11월 12일 D-day

 

압구정 현대백화점 본점 셀린느 매장으로 고고씽

 

* 내돈내산 구매인증 : 정가205만 - 할인 20.5만 = 184.5만*

 

새상품 랏 1점, 메보고 바로 겟또-*

 

매장직원분이 크로스백 끈 연결까지 해주셨다

(끈 연결하는 구멍이 좀 뻑뻑한 편으로 매장에서 연결하고 나오는걸 추천)

 

너무 예쁘다 힝잉 ♡

매장에서 쇼핑백 들고 나오니 기부니가 너무 좋았다

 

캐주얼룩에도 오피스룩에도 너무 예쁜 내 가방

구매를 고민중이라면 망설이지 마세욧

 

...

 

생각보다 저렴한 셀린느 가방을 사게 되면서

예랑이가 다이아 반지도 사주겠다고 함 꺄꺄 >_<

 

 

8/22(일) 티파니 TCO 웨딩밴드(플래티넘 + 로즈골드) + 메트로 가드링 구매 후기

지난 두 글과 같이 반지 원정대를 통해 최종 결정한 티파니 T C O 링! 구매 후기 시작 8/14(토) 반지원정대 2차 : 쇼파드, 샤넬, 까르띠에, 반클리프, 그라프 그리고 최종 선택 나를 위한 웨딩 밴드는

jjong-velyy.tistory.com

지난 웨딩밴드 투어때 솔리테어도 같이 봤었는데,

솔리테어와 웨딩밴드를 약지에 같이 끼기는 과하고,

비싼 브랜드 솔리테어를 두번째 손가락에 끼기는 아쉬워서 포기했었다

 

근데 다이아 안끼자니 반짝이가 자꾸 아른거려서..

두번째 손가락 반지는 패션반지 겸용이니, 종로에서 사기로 결정했다

예랑이 사촌누나로부터 종로 매장 추천받아서 출발~

 

방문 전, 사장님께 내가 예쁘다고 생각했던 제품디자인 샘플 있는지 먼저 여쭤보고 방문함

 

아쉽게도 아이스큐브 솔리테어 디자인은 없다고 하셨고,

비마이러브 솔리테어, 비마이러브 하프다이아,

아이스큐브 플레인, 아이스큐브 풀다이아

그리고 인기있는 다른 디자인들 많이 보여주셨다

 

*요런 티파니 T디자인 팔찌도 예쁘더라*

 

5부다이아 솔리테어를 검지에 끼니 생각보다 안예뻐서 고민할때쯤..

사장님이 딱 꺼낸 디자인은 바로

티파니 임브레이스st 반지!

정품기준 1,200만원

 

1.n부 다이아 7개로 이루어져있어 검지에 껴도 사이즈가 부담스럽지 않고

블링블링 하면서 내 웨딩밴드를 서포트해줘서 마음에 들었다 >_<

 

게다가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다이아 반지를?!

 

최근 친친이가 티파니 임브레이스 플래티넘을 웨딩밴드로 해서 고민하긴 했는데,

아이스큐브, 비마이러브 디자인도 주위 웨딩밴드 디자인이랑 겹치는 관계로ㅠ

브랜드 반지 디자인은 겹치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검지에 다른 컬러 다른 사이즈로 겟또 -*

 

TMI : 내 왼손 검지 사이즈는"8호"

 

<매장명이나 정확한 가격은 댓글문의주세요~!>

 

...

 

시간이 흘러 11월23일, 내 반지가 완성되고 승냥이가 픽업해옴

예랑이가 픽업해 오는 동안 길이 많이 막혔다고 한다

내 귀여운 반지가 멀미했을까바 걱정되구 오바쎄바 휴우^^~

 

햐아 역시 다시봐도 너모 예쁘당 역시 내 반지♡♡♡

앞으로 무기한 문신템 등극 예정~!

 

+생일 저녁엔 대왕꽃다발과 목탄장으로 완벽하게 마무리

 

211112 생일은 100년에 한번 오는 생일인만큼

완벽한 생일이었다

행복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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