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판교역 후라토 식당 : 일본 싱크로율 90% 이상, 한국 최고의 규카츠집

현백 근처에서 점심 먹을만한 곳 없나 찾아보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맛집

판교역 규카츠 전문점 후라토식당

 

너무 맛있어서, 도영이랑 한번 먹고 바로 승냥이 데리고 한번 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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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아브뉴프랑 2층에 위치해 있는 식당.

일본 느낌 물씬나는 외관이다.

 

매장 앞에는 메뉴 사진과 가격대 적혀있음

 

웨이팅은 문 앞에 키오스크에 등록해서 카카오톡으로 받아보는 형태 :)

하염없이 앞에서 기다릴 필요 없어서 너무 좋다

 

1층에 올리브영 포함 근처 상가들 구경하다보면 금방 지나감

두번 방문 다 약 30분 정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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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관

내부 인테리어도 일본의 작은 식당에 들어온듯한 느낌이다.

가게가 크진 않지만, 테이블 배치가 효율적으로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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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및 구성

규카츠(15,000원) + 규카츠더블(26,000원) + 라무네 사이다 (3,500원) = 44,500원

 

메뉴 기다리면서 먼저 받은 구슬사이다 "라무네"

 

처음 먹어보는데 오픈하는 방식이 독특함

위에 플라스틱 뚜껑을 있는 힘껏 누르면, 퐁! 하면서 구슬이 안쪽으로 떨어진다

그래서 구슬사이다 라고 하나봄

 

맛은 연한뽕따? 탄산뽕따?

청량하고 맛있었다. 다음에 가면 또먹어야지.

 

메인메뉴 규카츠 등장

 

내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라서 사진을 많이 찍었음;

규카츠 더블은 같은 구성에 규카츠가 한줄 더 나온다

 

이렇게 겉은 바삭하고 안쪽은 레어로 나오기 때문에

 

더 익히고 싶은 만큼 화로에 익혀서 먹으면 된다

 

너무 맛있었다. 대만족.

 

규카츠 정말 한국에서 먹어본 규카츠 중 제일 맛있다.

나는 규카츠를 정말 좋아해서, 그동안 유명한 규카츠집 많이 다녔었는데

다들 오사카에서 먹은 규카츠 발끝도 못따라왔는데, 이 집은 한 90%정도 구현한 듯 함.

맛있다를 잘 주지 않는 승냥이도 인정할정도.

 

일본튀김류 특유의 공기에 튀긴듯한 바삭하면서 가벼운 튀김옷.

그리고 질좋고 맛있는 소고기~!

 

내가 맨날 한국 요식문화가 많이 발달했는데도 이걸 왜 구현못하나! 탄식했었는데

이제 드디어 그런 음식점이 생겼다는게 너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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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종슐랭 ★★★★

 

사실 판교역 근처에 비싸기만하고 맛없는 프랜차이즈만 가득해서

점심을 먹게 된다면 뭘 먹어야하나 항상 고민이었는데..

이제 판교역 근처가면 고민 없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생겨서 너무 좋다

 

원래 프랜차이즈 식당에는 4점을 주지 않는데,

후라토 식당은 프랜차이즈라고 해도 수가 많지 않고 맛이 그 이상 훌륭하기때문에 4점으로 정했다~!

 

뛰어나게 예쁘고 화려한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식당이기때문에,

연인, 친구랑도 좋고, 부모님이랑 와도 좋을 듯한 식당

 

장점

맛 : 일본의 맛을 90%이상 구현한 규카츠집 여기밖에 없음.

가격 : 이정도 음식을 한끼에 약 4만원 정도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소확행.

 

단점

웨이팅 : 식사시간대에 가면 30분정도 웨이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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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토 식당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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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인증

규카츠(15,000원) + 규카츠더블(26,000원) + 라무네 사이다 (3,500원) = 44,500원

 

승냥이랑 갔을때는 승냥이가 계산했기때문에,

직전에 도영이랑 갔을때 내돈내산 인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