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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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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밑(dal_meet)님 글귀 : 잘 맞는 사람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설명하기 어려운 특유의 느낌이 있습니다. 잘 때려 만든 밀가루 반죽처럼 대화가 찰지고 모나지 않은 질문과 대답이 긴 시간을 찰나로 단축시키며 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웃음이 넘칩니다.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것들도 그 사람이 좋다면 한 번쯤 해볼까, 용기가 생기고 관심 없는 주제도 내 일처럼 귀담아듣게 됩니다. 밀도 있게 시간을 보내도 더 오래 하지 못함에 아쉽고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고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는 사람. '이 사람이다' 싶을 때는 이미 나와 분리할 수 없이 너무 큰 존재가 되어버린 사람. 마음의 전압이 맞는 사람끼리는 서로 알아보고 빠르게 가까워집니다. 밤을 새워 대화할 수 있고 아무 말 없이도 오랫동안 창 밖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내 허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
달밑(dal_meet)님 글귀 : 엉뚱한 연인 둘 중의 한 명이 조금 엉뚱하면 만남에 웃음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둘 다 엉뚱하면 행복을 대화하는 사이가 됩니다. 만나면 서로 더 이상한 사람이라며 장난치고 웃지만 사실 상대방이 자신을 가장 외롭지 않게 하는 존재란 걸 알고 있습니다. 함께 있을 땐 네가 더 이상한 사람이라고 내가 더 정상이라고 장난치지만, 사실 당신이 내 가치를 알아주고 빈틈을 채워주는 사람이자 나를 재미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존재,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는 걸 알아요. ... 항상 너무나 좋은 달밑(dal_meet)님 글귀. 공감 가는 연인의 모습이라 가져왔다. ... 달밑(dal_meet)님 인스타 바로가기 Instagram의 달밑님: “함께 있을 땐 네가 더 이상한 사람이라고, 내가 더 정상이라고 장난치지만 사실 당신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