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냠이 : 벌떡 닭볶음탕&떡볶이

지니언니가 승냥이가 조아할거라며 옛날옛적부터 강추한 벌떡 떡볶이
먹어보고 싶었는데, 집근처에 없어서 몇년간 먹어보지 못했는데, 
수내점 언제부터인지 생겼길래 이번에 먹어봤다

메뉴구성부터가 엽떡을 따라가려고 노력한듯한 느낌적인 느낌

 

 

결론적으로 떡볶이는 그냥 그렇다
벌떡은 맵기만하고 감칠맛이 없어서, 엽떡과 비교할수가 없더라
엽떡의 소세지 국물맛을 따라올 분식집이 옶네.. ㅎ ㅏ
지니언니는 좀 달다고 추천했던 거였는데, 달지도 않고? 쏘쏘함

매운맛은 중간맛으로 했는데, 꽤 맵다

엽떡 오리지널보다는 조금 덜 매운 느낌? 지점마다 편차는 있을듯

근데 오잉? 예상치도 못했는데 튀김이 여태 먹어본 집 중에 제일 맛있다

김말이 고구마튀김 계란튀김 시켰는데
눅눅하지 않고 튀김옷도 빠삭하고, 그냥 짱 맛있음!!
특히 계란튀김 빠삭한 튀김옷에 노른자 뽀개서 매운떡이랑 먹으니 얼마나 맛있게요
나는야 쩝쩝박사

난 튀김 크게 선호 안하는데도.. 다른 종류의 튀김도 먹어보고싶은 퀄리티였다

튀김때문에라도 재구매 의사 완전 있음🙆🏻‍♀️

다음에는 떡볶이를 좀 덜맵게 시켜볼까,

언니가 얘기했던 벌떡 특유의 단맛을 내가 못느낀건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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