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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chelin/Fine Dining

압구정 더 나인 클럽 : 젊은 셰프님들로 이루어진 트렌디한 스시 오마카세 런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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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11월 나의 ☆탄생일☆ 기념으로 다녀온 더나인클럽 런치 오마카세 리뷰

 

1년 중 가장 경사스러운 날이니😊😊

새로운 장소에서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 압구정으로 떠났다

 

 

압구정 더나인클럽 가격, 예약방법

파인 레스토랑 예약의 정석,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했다

런치15만원 디너30만원

 

런치1부 12시

런치2부 13시45분

디너1부 18시30분

디너2부 19시 

 

나는 런치 2부로 방문했다

쉬는날 1부는 너무 이르지~

 

 

압구정 더나인클럽 위치

도산공원쪽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스타집 보타르가 앞이다

 

 

더나인클럽 주차는 매장을 마주보고 발렛 부스가 있으니 맡기면 된다
우리 포둥이 바로 매장 앞에 대주심 😊 희희
 

 

정갈한 돌계단을 지나면

 

 

나 스시집이요 하는 듯 한 클래식한 우든도어가 맞아준다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분주하게 준비중이신 셰프님들

 

 

깔끔한 플레이트, 예쁜 잔

 

 

압구정 더나인클럽 코스 소개

차완무시+ 전복 게우소스  통영산 전갱이+미소소스
 
차완무시랑 게우소스는 솔직히 맛 없을 수 없는 진리의 조합

차완무시 조합 중 이 조합을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한다
 
 

아귀간  능성어
쥬도로  한치+유자소스 ♡

 

능성어는 처음 먹어보는데 다금바리과의 생선이라고 함

나는 개인적으로 붉은살생선보다 흰살생선을 더 좋아한다

맛알못이라고 해도 어떡하나, 내 입맛이 그런걸
 
그리고 한치!한치!한치! 세번이나 말할정도로 좋아해
예전에 교토스시집가서 이까스시만 10개 먹었더니, 사장님이 예뻐하면서 마그넷도 주셨다😊
 
 

줄무늬전갱이  쌀새우
 
쌀새우는 처음 먹어보는데 식감이 독특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단새우가 더 호!
 
 

미소된장국으로 한숨돌리기
 
 

금태  가리비관자
참치등살  우니+연어알  꽃돔튀김
 
금태는 숯불향을 살짝 입힘
가리비관자는 두툼하니 꽉찬 맛이 너무 맛있었다
 
캘리포니아산 우니 + 국산 연어알
북해도산 우니는 너무 비싸서 어딜가나 런치에 나오기 어렵다
캘리포니아산 우니도  타지역 대비 고급 우니!
 
 

오도로(참치대뱃살)  제주산 고등어+다시마
갈린아나고  오이참치마끼
 
갈려있는 아나고도 오마카세에서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다
새로운 메뉴를 먹어보는 건 좋았지만,  내취향은 아니었던거로.. 갈린 재료는 식감이 떨어지는 느낌
 
 

앵콜스시는 내가 좋아하는 한치 ♡ 그리고 남편이 좋아한 쥬도로
생일이라고 김에 싸서 게우소스를 올린 금태도 하나 주셨다
 
금태는 손으로 받아먹느라 사진을 못찍음
 
 

젤라또와 일본식 카스테라
큰 건 아니어도 이렇게 기념일 기분 낼 수 있는 작은 이벤트가 있는 장소가 좋다
 
 

디올 오블리크 트렁크에 담긴 북해도산 우니, 그리고 생선피규어. 넘넘 귀엽다
처음 코스 시작할때부터 뭐가 들어있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귀한 북해도산 우니였다

 

 

우리 식사를 담당해주신 양지원 수석 셰프님😊

처음부터 끝까지 부드러운 코스 설명과 함께 너무나 기분좋게 접객해주셨다

 

 

압구정 더나인클럽 총평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새로운 메뉴가 많은 알찬 코스, 셰프님들의 접객 매너까지 

연인과의 데이트, 중요한 자리에도 어울릴 것 같은 장소였다

 

가장 최근에 간 압구정 스시오마카세집 스시기요이와 비교하자면,

(드투끝나고 남편이랑 유지/지니언니랑 다녀옴)

스시기요이보다 더나인클럽이 더 위치가 좋고, 내부 공간이 넓고 깔끔함

다만 내 입맛에는 새로운 형태의 네타보다 좀 더 클래식한 메뉴 구성인 스시기요이가 더 맞았다

전체적으로 스시기요이는 클래식, 더나인클럽은 트렌디한 느낌이 강한 다이닝 이었던 걸로.

 

맛있는 밥 먹고 신난 돼지들로 마무리

돈 열심히 벌어서 맛있는거 더 많~이 먹으러 다닙시다 ♡

 

 

*본 포스팅의 모든 상품은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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