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원주 베이커리 궁 : 뷰는 정말 예쁘다, 맛은 글쎄
200411 토요일
엄마 생일 기념 밥 사 주고 얼굴 보러 원주 다녀왔다
춘양이네서 백숙을(든든~) 먹고 향한 곳은 원주 베이커리궁 카페
기존에 원주에 있던 라뜰리에 김가를 저격하고 나온 듯 하다
(심지어 위치도 바로 건너편임)
지난번 원주 왔을 때 가볼까 했었는데,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차가 헬게이트라 발걸음을 돌렸었다
다행히 이번에는 오픈 붐이 좀 빠지고 적당히 사람이 많은 정도-
외관
이름처럼 한국 전통 궁처럼 만들어두었다
카페에만 왔는데도 입구부터 나들이 온 기분이다
조명을 정말 예쁘게 잘 달아놔서 저녁 뷰가 더 이쁠 것 같다
기념사진 한 장 찍고~ 들어갔다
(화장 안 한 엄마는 초상권 존중)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테라스와 건물 내부가 있다.
테라스에 길냥이 집을 만들어주셨던데,
귀여운 삼색이가 그루밍 중이었다
언제 어디서나 고양이는 사랑 ♥
내관
내부 인테리어도 정말 예쁘다
온갖 조명에 꽃나무가 가득
엄마랑 승냥이는 좀 정신없다고 했는데,
나는 이런 화려한 스타일 너무 좋음.
...
메뉴&가격
바로 자리를 잡고 주문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생과일이 잔뜩 올라간 타르트, 미니 마카롱 한 통, 커피 4잔
가격은 39,700원
식사는 승냥이가, 디저트는 내가 쐈다
이름처럼 베이커리 컨셉인듯 한데, 너무 배불러서 빵은 못 먹었고..
생일 느낌 내기 위해서 미니 타르트 하나 껴서 시켰다
딸깃딸깃
엄마가 딸기로 짠하고 싶다고 해서..ㅎㅎ
이렇게 예쁜 모양의 타르트
...
문제는 맛..이었는데,
미니 마카롱은 내 혀를 의심할 정도로 설탕 덩어리의 저렴한 맛..ㅠㅠ
타르트와 커피는 그냥 쏘쏘
가격 대비 너무 실망스러운 맛이었다
...
총평
종슐랭 ★★
독특하고 예쁜 인테리어에 탁 트인 공간
한 번쯤은 가보는 것을 추천.
단순히 카페가 아니라 나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지인들이 원주 놀러 온다면 한 번씩 데리고 갈 듯.
다만 너무 외관에만 치중되어있는 것은 아닌지..
메인 빵들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만천원짜리 미니 마카롱은.. 짜증이 날 정도.
그냥 판매 목록에서 제외하는 게 나을 듯 함.
..
베이커리궁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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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