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corn
우리 오늘 1100일♡ : 너의 여전한 센스 사랑해
쫑쁘
2020. 7. 2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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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8 화요일 아침
회의가기 전에 문득 폰화면을 봤는데, 우리 오늘 바로 1100일 ♥♥♥
1000일도 엇그제였던것 같은데, 시간 참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든다
퇴근하자마자 승냥이 붙잡고 물어봤다
-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3초간 고민하던 승냥이가 대답했다
- 1100일?
맞출거라고 기대를 정말 안했어서, 내 뒤에 달력이라도 있는지 살펴봤다
- 대체 어떻게 알았어?
- 오늘 아침에 너 데려다주고 핸드폰 보다가 위젯에 떠있던거 기억났어
그걸 어떻게 기억해? 미쳤다 임승냥 센스쟁이
너의 그 센스까지 너무 사랑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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