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일상
200726 느긋한 일요일의 점심 : 마라볶음면, 베트남쌀국수
쫑쁘
2020. 7.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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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배운여자니까 컵라면 하나로는 만족 못한다
승냥이는 매장출근하고, 나는 빈둥거리던 중
처음 먹어보는 두 컵라면이 집에 있길래 점심으로 도전했음
둘 다 내가 산건 아니고, 오며가며 누군가 쥐어줬던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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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베트남 쌀국수 컵누들
투명한 쌀국수면의 컵라면, 47g의 미니사이즈다
물을 정량 넣었음에도 맛은 약간 밍숭맹숭 했음
베트남 쌀국수의 묘미는 찐한 육수인데,
국물도 쏘쏘 면도 그리 잘어우러지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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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마라볶음면
중량110g의 큰 컵 라면
베트남쌀국수보다는 맛있었는데, 마라향이 적어서 아쉬웠다
마라 전혀 못먹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옅은 마라향
그냥 나쁘지않은 정도
결론적으로 둘 다 다시 먹어볼 제품은 아닌듯 함
그냥 나의 주말의 소소한 도전으로 남는걸로..
클래식 라면 is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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